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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たな学校づくりに向けて 2024 vol.5」

2024.02.09 理事長コラム

 

*〜その5  日本国内の教育の深刻な問題〜

                              白頭学院 建国幼小中高等学校 

                                    理事長 白川重雄

アンニョンハセヨ。
さて、「日本国内の教育の深刻な問題」も今回で5回目となります。少し整理させていただくと、「日本国内の教育が150年に渡り『正解主義と同調圧力』を繰り返してきた結果、過去最多の不登校生徒やいじめ、自死などを生み出してしまっている事」「授業スタイルや学び方も大きく変わらなければならない事」「人生100年時代を迎え、人生プランが今までと大きく変わる事」「人口減により、社会構造が変わっていく事」などをお伝えしてきました。では、これから学校はどのような存在になっていけばよいのでしょうか。


【人生100年時代−4】
人生100年時代を迎え、学校が変わっていく姿として大切な事はひとつは「生徒個々を大切にする」「一人ひとりを大切にする」。ひとつは「生徒個々が自ら選択し、自分で決める」事でしょう。


先日テレビで「“学校”のみらい不登校30万人から考える」が放映されました。


*参照1
私自身は元々は教育のプロではありません。様々な機会を見つけては学んでいるところです。番組で、たくさんのキーワードが出てきました。「子どもの声を聴ける学校なら子どもは輝ける」「学びたい気持ちが学校へ行くモチベーションに」「大切なのは子どもたちの選択肢を増やすこと」「大切なのは子どもの声を聴いて話をすること」「子どもは本当にやりたいことだったら、放っておいてもや」。そんな中で一番心に響いたのは「子どもたちは、生まれたときはみんな主体的な生き物。教育を受ける中、どんどん主体性を失って、受け身になっていく」と言う事でした。

確かに私の子育ての経験からも、赤ちゃんの頃は好奇心旺盛で、なんでも口に入れたり、ジーッと見つめたり、手に取ったりしながら「自ら学んで」いました。クレヨンをわたせば、所構わず落書きをし、大人を困らせたものです。ところが小学校に入った頃から「キッチリする事」「勝手なことはしてはいけない事」「授業中にトイレに行ってはいけない事」「発言する時は手を上げなければならない事」などのルールによって、行動が制限され、子ども達は「お利口さん」になっていきます。しかしこれは「大人にとって都合がいい」だけなのかもしれないと思うようになりました。


「〇〇してはいけません!」「〇〇しなさい!」。この二つの言葉に代表されるように、学校は「指示し、命令し、支配し、思考停止にし、損得を考え、忖度する」人をつくってきたのではないでしょう。つまり「自由」が許されない場所が「学校」なのです。最初に述べさせていただいた「生徒個々を大切にする」「一人ひとりを大切にする」「生徒個々が自ら選択し、自分で決める」とは真逆の事が行われてきた場所が「今までの学校」だったのです。

人生100年時代を迎え、今こそ我々大人が、真剣に今までの考え方を問い直す時期に来ているのではないでしょうか。


*参照1
https://www.nhk.or.jp/campaign/koe/kodomo/kiji_20240123.html
*日本国内の教育の深刻な問題〜その6〜に続く
 次回は「自由」について考えて行きたいと思います。

「새로운 학교 만들기를 향해서 2024

* 일본 국내 교육의 심각한 문제 〜그5〜

백두학원 건국유초중고등학교

이사장 백운중(시라카와 시게오)

  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오라 ‘일본 국내 교육의 심각한 문제’도 이번으로 5번째가 됩니다. 조금 정리하자면, “일본 국내의 교육이 150년에 걸쳐 ‘정답 주의와 동조 압력’을 반복해 온 결과, 과거 최다의 등교 거부 학생이나 왕따, 자살 등을 만들어 버리고 있는 것” ‘수업 스타일이나 배우는 방법도 크게 바뀌어야 할 것’ ‘인생 100년 시대를 맞이해 인생 플랜이 지금까지와 크게 바뀌는 것’ ‘인구 감소에 의해 사회 구조가 바뀌어 가는 것’등을 전해 왔습니다. 그럼 앞으로 학교는 어떤 존재가 되어 가면 좋은 것일까요?

[인생 100년 시대-4]

 인생 100년 시대를 맞이하여 학교가 변해 가는 모습으로서 중요한 것은 하나는 ‘학생 개개인을 소중히 한다’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히 한다.’ 하나는 ‘학생 개개인이 스스로 선택해 스스로 결정한다’일 것입니다.

요전에 TV에서 “‘학교’의 미래 등교거부 30만 명에서 생각하다”가 방영되었습니다.

*참조1

 저 자신은 원래는 교육의 전문가가 아닙니다. 다양한 기회를 찾아서 배우고 있는 중 입니다. 방송에서는 많은 키워드가 나왔습니다. ‘아이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학교라면 아이는 빛날 수 있다’ ‘배우고 싶은 마음이 학교에 가는 모티베이션으로’ ‘중요한 것은 아이들의 선택지를 늘리는 것’ ‘중요한 것은 아이의 소리를 듣고 이야기를 하는 것’ ‘아이는 정말로 하고 싶은 것이라면 내버려 두어도 한다.’ 그중에서 가장 마음에 와닿은 것은 ‘아이들은 태어났을 때는 모두 주체적인 생물. 교육을 받으면서 점점 주체성을 잃고 수동적이 되어 간다’는 것이었습니다. 확실히 제 육아의 경험에서도 아기 때는 호기심 왕성해서 무엇이든 입에 넣거나 지그시 바라보거나 손에 쥐거나 하면서 ‘스스로 배우고’ 있었습니다. 크레용을 건네면 아무 데나 낙서를 하여 어른을 곤란하게 한 것입니다. 그런데 초등학교에 들어갈 때부터 ‘철저히 할 일’, ‘마음대로 하면 안 되는 일’, ‘수업 중에 화장실에 가면 안 되는 일’, ‘발언할 때는 손을 들어야 하는 일’ 등의 규칙에 의해 행동이 제한되고 아이들은 ‘착한 아이’가 되어갑니다. 하지만 이것은 ‘어른에게 있어서 편리하다’ 뿐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OO해서는 안됩니다!’ ‘OO하세요!.’ 이 두 가지 말로 대표되는 것처럼 학교는 ‘지시하고, 명령하고, 지배하고, 사고를 정지시키고, 득실을 생각하고, 촌탁하는’ 사람을 만들어 온 것은 아닐까요. 즉 ‘자유’가 허용되지 않는 장소가 ‘학교’인 것입니다. 처음에 말한 ‘학생 개개인을 소중히 한다’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히 한다’  ’학생 개개인이 스스로 선택해 스스로 결정한다’ 와는 정반대의 일이 행해져 온 장소가 ‘지금까지의 학교’였습니다.

인생 100년 시대를 맞아 이제는 우리 어른들이 진지하게 지금까지의 사고방식을 되물을 때가 된 것이 아닐까요?

*참조1

https://www.nhk.or.jp/campaign/koe/kodomo/kiji_20240123.html

*일본 국내 교육의 심각한 문제 ~그 6~에 계속

다음 번에는 ‘자유’에 대해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